지난 3월과 4월에도 GIA Korea에서는 여러 과정의 클래스가 개강하였습니다. 3월 26일 78기가 유색석과정, 4월 30일에는 GG 79기가 다이아아몬드 과정을 시작하였고 야간반 22기가 유색석 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3월 8일에는 디자인 속성반의 수료식과 4월 18일에는 GG77기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2011년 10월 3일에 시작하여 26주 동안의 교육기간을 열심히 보낸 77기의 졸업식에는 GIA 전문가 협회의 회장인 박제현 회장님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으며, 따뜻한 격려의 말씀과 함께 반을 위해 수고한 학생에게 공로상을 수여 하였습니다. 이날 졸업식의 수상자는 공로상에 김일두씨와 우수상에 최윤선씨가 수상하였습니다.

지난 3월 7일 인천 재능 대학교의 주얼리 금속디자인과와 4월 23일 부산 동의 대학교의 산업 공예디자인과에서 특강이 있었습니다. GIA Korea 손창범 실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GIA를 알리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보석학적인 지식과 지식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봄에 열리는 Korea International jewelry Fair가 4/19(목) ~4/22(일) COEX 3층 컨벤션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도 GIA 전문가 협회와 함께 부스를 열었으며, 특히 홍콩의 주얼리 회사인 캐이런 콜렉션(Karen collection)과 함께하여 홍콩의 주얼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교육 과정과 기구, 서적 등을 전시하였고,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여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받고 돌아갔습니다. 특히 서적과 기구는 평소보다 더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서적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옴파싸이트와 제이다이트는 일반적인 보석감별 테스트로 쉽게 구별할 수 있다고 오랫동안 여겨졌다.또한 옴파싸이트는 제이다이트 보다 전형적으로 높은 광학 특성을 가진 어두운 녹색에서 흑색의 물질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2012년 초에 칼스베드 감정원에 접수된 녹색 캐보션 쥬얼리가 이와 같은 믿음을 반증하였다. 일반적인 특성들이, 이 쥬얼리에 포함된 스톤이 제이다이트임을 지시하였으나(1.66 RI, 크롬 라인들, 데스크 모델의 분광기에서 나타나는 437nm 선), 일반적인 경우보다 좀더 입상(작은 알갱이와 같은)의 텍스쳐를 보여 한 감정사가 의문을 제시하였다. 놀랍게도, RRUFF 데이터베이스에 따른, 라만 스펙트럼이 옴파싸이트와 들어맞았다(각각의 RRUFF 표본은 엑스레이 굴절 분석에 의해 확인되었다). 
그래서 연구팀은 감정원에 접수되었던 모든 제이드의 라만 스펙트럼 자료를 모으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스톤들은 실제로도 제이다이트였으나, 그 중 놀라운 숫자가 옴파싸이트였음을 발견하였다. 보석학적 검사들(외관, 색, 텍스쳐, 굴절율, 비중, 흡수 스펙트럼)이 제이다이트와 완전히 일치하는 스톤들이, 그들의 라만 스펙트럼을 검사하자 옴파싸이트로 밝혀졌다. 일부 아주 상질의 스톤들 마저 이 분류에 속하였다 .

연구팀은 이러한 종류의 옴파싸이트가 새로운 종의 출현 때문인지, 아니면 그 동안 그저 인지되지 못했던 것인지를 밝혀내기 위해 현재 연구를 진행 중이다.
GIA 감정소는 이제부터 이러한 스톤들을 ‘옴파싸이트 제이드(Omphacite Jade)’로 부르기로 하였다. 이러한 명칭을 부여함으로써, 그 동안 제이다이트와 네프라이트에 한정 되었던 제이드라는 명칭이 확대 사용될 것이다. 사실 이러한 용어는 이미 출판된 바가 있다(Adamo 외. ‘Po Valley지역의 옴파싸이트 제이트의 특성, Journal of Gemmology, Vol. 30, No. 3/4, 2006, pp. 215–226). 또한 중국의 보석학자들이 지난 수년동안 Kosmochlor(또 다른 Pyroxene)는 물론 옴파싸이트도 제이다이트의 범주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바 있다.
좀 더 자세한 논의는 GIA 웹싸이트의 ‘News from Research’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