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G.G. 73기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작년 10월 14일 다이아몬드 과정을 시작하여 5월 6일까지 26주 동안 진행된 수업에서 열심히 노력한 73기 학생들은 그 동안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GIA Korea 김동극 이사장님의 격려사로 시작한 이날 졸업식에도 GIA 한국 총 동문회의 박제현 회장님과 손병욱 총무님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73기 학생들 중 공로상은 윤화영, 개근상은 김영덕, 윤화영, 이선주 우수상에는 김희영 학생이 수상하였고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5월 4일에는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종로 업체 견학이 있었습니다. 20-stones 실기시험을 마친 후 이루어진 견학은 첫째로 다이아몬드 연마 업체인 젬앤젬스(대표 김대근)를 방문하여 다이아몬드의 연마과정에 대해 듣고 쏘잉 및 폴리슁 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유색보석 업체인 은영사(대표 이천용)를 방문하여 유색 보석의 유통과 현 시장에 대해 들었고, 마지막으로 한미 보석 감정원(원장 김영출)을 방문하여 보석의 감정 및 감별과정과 보석 검사를 위해 사용하는 여러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하는 것을 견학하였습니다.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견학을 하게 해주신 젬앤잼스, 은영사, 한미보석 감정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4회 G&G Society 포럼이 2011년 5월 20일 GIA Korea 본원에서 열렸습니다. 한양대학교 박종완 교수님의 인사로 시작한 포럼은 극동보석 남경주 박사의 ‘지난 10년간의 합성보석 Review’와, 한양대학교 보석공학과 서진교 연구원의 ‘다이아몬드 처리기술 및 첨단분석 기술의 발전과 향후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활발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짐으로써 최신의 정보를 교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예기치 못한 폭우로 인해 많은 분이 참석하지 못하여 조금 아쉽긴 하였으나 다음 번 포럼을 기대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준비해주시고 아낌없이 나눠 주신 정보들 감사합니다. 기타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GIA Korea 손창범 실장 또는 조수연 강사에게 연락주세요.

주간 G.G. 76기가 6월 27일에 시작하였습니다. 이 클래스는 2012년 1월 5일까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야간으로 다이아몬드 과정만 진행되는 클래스가 5월 16일에 시작하였습니다.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모든 분들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잘 마무리 하셔서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GIA Korea는 지난 5월 25일 부산동의대학교 산업디자인과(지도교수 김영옥)에서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쥬얼리 업계의 현황과 보석의 종류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습니다. 산업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GIA Korea의 교육 소개와 다소 생소한 보석의 세계를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특강은 GIA Korea 손창범 실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특강에 참석한 50여명의 학생들은 그 동안 궁금히 여겼던 보석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쥬얼리 업계의 다른 전문 분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6월 24일 한국보석협회에서 GIA 다이아몬드 컷트 그레이딩 세미나가 손창범 실장의 강의로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업계에서 GIA의 감정원에 의해 유통되는 다이아몬드에 컷트 등급이 시작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GIA 다이아몬드 컷트 등급에 대해 관심이 많음을 알고 (사)한국보석협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는 30명 이상의 업계 분들이 참석하여 시종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몇 개의 샘플 다이아몬드들을 보며 실제로 보여지는 등급의 차이들을 느껴 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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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73기 김영덕

G.G. 73기는 4월에 익산보석박물관 견학에 이어 5월4일에는 우리 나라 쥬얼리 산업의 메카인 종로로 업계 견학을 다녀 왔다.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잼앤젬스라는 다이아몬드 연마센터였으며, 그 곳 대표님께서 다이아몬드의 연마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셨다. 채광에서부터 연마하는 과정까지의 설명이어서 그런지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 주셨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칼라 스톤을 판매하는 은영사였으며, 그 곳에서 요즘 유행하는 많은 보석들을 볼 수 있었고, 또한 여러 이야기들도 들을 수 있었다. 은영사를 나와 시계를 도매로 판매하는 곳도 구경하였고 멜리 다이아몬드를 판매하는 곳에 잠시 들러 작은 스톤들이 어떻게 판매되는 지 알 수 있었다.

조금 시간이 흘러 약속된 4시에 한미 감정원을 방문하였다. 그곳에서 최첨단의 보석 감별 기구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볼 수 있었으며, 최현민 팀장님의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김영출 원장님께서 오셔서 우리들은 궁금해 하던 것들에 대해 질문을 하였고 그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같이 공부했던 73기 모두가 20-stone 시험을 통과한 이후여서 그런지 가벼운 마음으로 종로를 둘러 볼 수 있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 곳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여서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GIA Korea에서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입점해있는 해외 브랜드, 국내 브랜드와 각 지역 도소매 매장의 판매, 디자이너, MD 및 홈쇼핑 쇼호스트, 게스트, MD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졸업생들의 첫 취업뿐 아니라 경력직, 이직을 원하시는 분들은 GIA Korea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2-540-7637(담당자: 강사 조수연), 홈페이지: WWW.giakorea.co.kr, 이 메일: info@giakorea.co.kr

졸업 후에 일을 하는 동안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재조정하거나 유색보석 감별을 더 연습하고자 하는 분들, 통신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GG과정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에 실습실을 개방합니다.

실습시간은 10:00~13:00, 오후 시간은 14:00~17:00까지 진행되며, 실습을 원하는 학생들은 하루 전에 예약하시면 됩니다. 실습이 가능한 대상은 GIA에 현재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에 한하며, 실습비용은 3시간에 3만원이며 10회 이용 쿠폰(10%할인)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GEM NEWS

Update on Sapphire Mining in Sri Lanka [스리랑카의 사파이어 광산의 현재]

2011년 3월~4월 사이 이 기고자는 정보를 수집하고 GIA의 참고적인 스톤을 수집하기 위해 스리랑카의 몇몇 사파이어의 광상을 방문했다. 다른 참가자는 GIA 태국에서 최근에 졸업한 사람들 몇 명을 포함하고 있고 여행은 ICA회원인 Armil Samoom과 Gamini Zoysa 에 의해 추진되었다.

라트 나 푸라 주변지역은 가장 활발한 보석 생산 지역으로 주로 블루(전형적인 옐로우이쉬 존이 있는), 옐로우, 핑크, 그리고 구다(하늘색에 밀키 화이트) 사파이어가 생산되고 있다. 우리는 이 지역에서 주로 물 대포와 자갈 펌프를 이용하는 14개의 기계화된 작업을 보았다. 또한 우리는 언덕에서의 시굴뿐 아니라 논과 강에서의 전통적인 노천 채굴을 목격했다. 라트 나 푸라 주변에서는 보석 생산 및 거래는 잘 통제 되고 있다. 지역은 컷팅 센터와 처리 센터뿐 아니라 보석 마켓도 열었다.

두 번째로 가장 활발한 광산 지역은 우리가 9개의 기계화 작업과 몇 가지 전통적인 채굴로 방문한 곳인 엘라헤라(특별히 마레타 구)이다. 광부들은 주로 건기 때 채굴을 했으며 그것을 비축했다가 우기 때 씻었다. 생산은 사파이어, 루비, 가아넷, 토멀린, 질콘, 크리조베릴 등 많은 다른 보석을 포함한다. 사파이어는 주로 블루, 구다, 옐로우 ; 핑크는 아주 평범하다. 블루 사파이어는 매우 상질의 것이다.

추가 기계화 작업은 파사라 근처에서 활발하였고, 큰 구덩이에서 여러 굴착기를 사용하여 주로 구다와 옐로우 사파이어들을 찾아내기 위해 BIBILE 근처에서 채굴 되고 있다고 추정된다.

하사라카 지역에서 광산은 쌀의 수확 후 가세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적으로 우리는 오깜피티야에서 가타라가마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남쪽으로 이동할 수 없었다.

전체적으로 스리랑카의 보석 생산은 2005년 저자가 방문했을 때 이후로 상당히 확대되었다.

- Vincent Pardieu
GIA, BangK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