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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12월호, 제 129호

  •  글쓴이 : GIA KOREA
    조회수 : 12,184
    14-05-13 11:32  
 ■ GG69기와 종로 AJP 2기 수업 시작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주간 GG 69기가 10월 12일에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시작 한 GG 클래스인 69기 는 모두 17명의 학생 들이 다이아몬드과정을 시작하여 2010년 4월 22일 까지 수업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종로의 미래 보석감정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쥬얼리 전문가(AJP)과정이 지난 4월의 1기에 이어 2기가 수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번 2기는 9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야간에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며 모두 7명의 학생이 등록하여 열심히 주경야독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 부산 AJP 2기 졸업식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지난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되었던 부산 쥬얼 리 전문가 과정 2기 졸업식이 10월 30일 부산의 GIK 보석전문학원에서 열렸습니다. GIK 보석전문학원과의 협약을 통해 부산에서 실시하고 있는 이 과정은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모두 11명의 학생들이 졸업하였습니다. 우수상에는 김경건씨가 수상하였습니다. 특히 졸업식 이후에 GIA Korea 온현성 이사의 “2009년 주얼리 디자인 트랜드”라는 제목으로 특강이 이어 졌으며 졸업생과 업계종사자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 매주 금요일 Workroom Day 지정

졸업후에 일을 하는 동안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재조정하거나 유색보석 감별을 더 연습하고자 하는 분들 을 위해, 통신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GG과정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에 실습실을 개방하기로 하였습니다. 실습시간은 오전 시간은 10:00~13:00, 오후 시간은 14:00~17:00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실습을 원하는 날 하루전에 예약하시면 됩니다. 실습료는 3시간에 3만원이며, 10회 이용 쿠폰(10% 할인)도 발행할 계획입니다.

 

 ■ 2009년 슈츠(Schuetz) 콘테스트 1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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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에서 주최한 2009년 슈츠 디자인 콘테스트 에서 디자이너 홍성우(뮤엔 아트&디자인 대표) 동문이 1등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디자이너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홍성우동문은 지난 5월에 마감하고 8월에 발표한 이번 콘테스트에서 18K 옐로우 골드에 사파이어와 다이아몬드를 사용하여 타이핀과 커프 링크를 디자인하여 영예의 1등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 슈츠(schuetz) 디자인 콘테스트는 GIA에서 매년 주최하는 디자인 대회로서 남성용 쥬얼리만을 주제로 함
GIA 홈페이지 http://www.gia.edu

 

 ■ 동문회 걷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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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5일 GIA 한국총동문회(회장 옥경일)가 주최하고 GIA Korea의 후원으로 GIA 한국총동문회 걷기 대회가 남산에서 열렸습니다. 모두 80여명의 동문과 GIA Korea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걷기 대회는 가을날 남산의 빨간 단풍들 속에서 그 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고 동문들끼리 서로 안부를 묻고 답하며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행사 였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GG 68기와 69기 학생들도 참가하여 선배들과의 얼굴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행사는 9시 30분에 문성혜 원장님과 옥경일 GIA 한국총동문회 회장님의 축사로 시작하여 12시 30분까지 이어졌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뒤풀이가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동문들의 참여를 위해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해온 동문회에서는 다음 행사로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참여를 당부 하였습니다.

 

 ■ G&G 내년(2010년)부터 구독료 인상

2010년부터 GIA의 연구논문학술지인 Gems&Gemology의 구독료가 인상될 예정입니다. Gems&Gemology는 GIA에서 일년에 4번 발간하는 계간지로서 미국에서 좋은 학술지로서 선정되어 상을 받을 정도로 보석학에서 많은 인정을 받고 있는 학술지입니다. 각종 보석과 관련된 최신 정보와 새로운 연구 발표들이 수록된 전문 잡지로서 보석전문가들에게는 꼭 필요한 필독서입니다. 또한 G&G를 구독하시면 G&G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되어 세미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번 가을호에는 그린 앰버, HPHT처리한 타입 I 다이아몬드의 감별 등의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현재 구독료는 1년 15만원, 3년 39만원이며, 2010년부터는 2배정도 구독료가 인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12월 31일까지는 구독 신청하시는 분에게는 현재의 구독료가 적용될 예정이니 많은 구독 바랍니다.

 구독문의 사항은 GIA Korea (02) 540-7637(담당 강사 박수아)로 문의 바랍니다.

 

 ■ GIA의 새로운 전자 신문: G&G eBrief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GIA의 Gems&Gemology(G&G)는 지난 10월 5일에 새로운 월간 인터넷 뉴스레터인 G&G eBrief를 발간했습니다. G&G eBrief는 실용적이고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주제가 요약된 것을 원하는 전세계의 전문적인 보석학자들에게 가장 최신의 연구 자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GIA 감정 및 연구부문 수석부회장인 Tom Moses는 “최근 믿을 수 있는 보석 감정상의 연구 자료에 대한 요구가 더 많아졌다. G&G eBrief는 독자들에게 정확한 과학적 검사들을 통해 얻어진 빠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각각의 G&G eBrief는 GIA 연구소의 최신 연구 결과, 글로벌 뉴스, 업계 주의 사항, 유용한 정보, 다음 호 G&G 이슈 미리보기, 국제 컨퍼런스 및 전시 소개 그리고 ‘brainteaser’라는 퀴즈 코너까지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G&G의 편집장 Alice Keller는 “G&G eBrief는 가장 믿을 수 있는 보석 감정 잡지인 G&G와 동일한 편집 및 발행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10월에서 12월까지, G&G eBrief의 구독은 무료이며, 2010년 1월부터는 G&G 구독자들에게만 제공될 예정입니다. 11월, 12월 호 G&G eBrief 무료구독을 원하는 사람들은 이메일 매니징 에디터인 Tom Overton (tom.overton@gia.edu)에게 신청하면 됩니다.

 


 ■ G&G 소사이어티 2차 포럼 개최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G&G 소사이어티가 지난 2월 26일 1차 포럼에 이어 2차 포럼을 10월8일 압구정 GIA Korea의 갤러리에서 개최하였습니다.

1차 포럼에 이어 이번 2차 포럼에도 산학연(업계 종사자, 대학교, 감정원 등)의 전문가들 3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GIA Korea 김동극 이사장님의 인사말, 서울시립대학교의 송오성 교수님의 대표 인사말, 각 참석자 소개와 인사에 이어, 심도 있는 내용의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2차 포럼에서도 역시 두 가지의 주제와 한가지의 최신감별정보를 가지고 주제 발표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서 경북대학교 김종랑 교수가 다이아몬드 타입별 특성(G&G 2009년 여름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이아몬드 타입의 중요성과 타입 연구의 역사, 타입을 어떻게 분류할 것인가, 다이아몬드 색과 처리에 대한 타입의 관계, FTIR 실험들의 결과 등의 내용을 가지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극동보석 R&D 센터 남경주 박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Gray Color CZ(큐빅 지르코니아)의 개발과 상업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CZ 제조사업의 SWOT분석, CZ의 제조방법 및 제조과정, 열처리로 인한 CZ의 칼라 향상, Gray Color의 개발 이유, 앞으로의 개발계획 등의 내용을 가지고 발표가 이어졌으며,

세 번째로는 최신감별정보로 한미보석감정원의 최현민 팀장이 납유리 함침 처리된 루비의 안정성 실험을 주제로 함침루비의 다양한 실험결과(초음파, 불화 수소산 실험 등)를 가지고 함침 루비의 불안정성과 함침루비의 이상적인 표기 방식의 제안 등의 내용으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포럼은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와 응답, 여러 사안들에 대한 토론으로 인해 예정시간을 1시간 30분 넘어 성황리에 끝났으며, 모두들 이번에 제기된 포럼의 주제에 대해서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의의 필요성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

다음 3차 포럼은 2010년 전반기에 개최할 예정이며, 다음 포럼에서도 Gems & Gemology 논문과 업계의 새로운 이슈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고, 분석하며, 더 나아가 현재 한국 시장에서 검토 되어야 할 이슈들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 합니다.

포럼에 관련된 문의 사항은 GIA Korea (02) 540-7637(담당 강사 조수연)로 문의 바랍니다.

 

GEM NEWS

Gems & Gemology
모잠비크에서 발견된 새로운 루비
              Sept. 18, 2009

GIA 칼스배드 감정소의 Shane F.McClure과 John I. Koivula가 기고한 보고로써 Gem&Gemology (G&G) Gem News International 섹션에 실릴 글이다.

최근 GIA는 새로운 산지인 모잠비크산으로 판매되고 있는 투명하고 패싯된 루비 두 그룹을 검사했다. 첫번째 그룹은 5개의 루비들(2.03-2.73ct)로 2009년 5월에 캘리포니아 Pala지역의 J. Blue Sheppard of Millennium Inc 회사에서 의뢰한 것이다. Sheppard사는 이것을 구입할 때 “루신가(Lusingha)”산이고, 열처리 된 흔적인 “배출된 실크(drive out the silk)”의 내포물을 가지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이것은 바로 북 모잠비크 Niassa Province의 Mavango District에 있는 Msawizi의 마을 근처에 있는 리칭가 지역의 루비인 것으로 감별되었다.

두번째 그룹은 19개의 루비들로(0.70-4.62 ct; 사진 1) 2009년 7월에 홍콩에 있는 Sihre Trading Ltd. 회사의 Tommy Wu가 제공했다. 이 스톤들은 열처리 되지 않았고, 리칭가와 새로운 산지인 북 모잠비크 Nampula에서 북쪽으로 약 225km 떨어진 Cabo Delgado Province의 Montepuez 지역 산 루비들의 혼합이라고 보고되었다.

GIA는 24개의 모든 루비들을 표준 보석학적 방법과 에너지-분산 X선-형광 분광기(EDXRF)를 사용하여 실험했다. 두 지역에서 발견된 스톤들은 외관과 보석학적 특징들이 서로 비슷했고, 아프리카산 루비와는 다르게 오렌지 칼라를 전혀 포함하지 않은 우수한 레드, 퍼플리쉬 레드 칼라를 띄고 있었다. Wu가 제공한 스톤들에선 그 어떤 열처리의 증거도 찾을 수 없었다. EDXRF을 이용한 화학 분석을 통해 이 스톤들은 대부분의 대리석 타입 루비 산지보다 더 많은 철 성분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동 아프리카 루비 산지에서 발견된 루비 보다는 적은 철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스톤들은 다른 동 아프리카 산 루비들이 가지고 있는 내포된 특징들을 보이기도 했지만, 우리의 기술 차이가 만들어낸 결합이었다. (Pardieu and Thanachakaphad를 보라.) 아주 얇은 층으로 쌍정된 그물 모양의 교차된 가는 관이 대부분 상당히 많이 포함 되어 있었다. 몇몇의 가는 관들은 후성적인 철 성분으로 나타나는 오렌지색 얼룩을 자연적으로 가지고 있었다(figure 2). 탄자니아 움바 산 사파이어에서 보이는 것과 비슷한 반사되는 판상들이 밀집된 클라우드들을 많은 루비들에서 발견 할 수 있었다 (사진 2). 그 클라우드의 몇몇에서는 루틸로 구성된 침상 모양의 내포물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아주 적은 양의 스톤에서 더욱 미립자 형태의 외관을 가진 클라우드를 볼 수 있는데, 이 평면의 밀집된 미립자 클라우드는 몇몇의 샘플에서 발견되었던 것이다.

아마도 가장 흥미로운 내포물은—두 개의 스톤에서 발견된— 파가스 각섬석과 매우 비슷한 각섬석의 라만 특징을 가지고 있는 둥그런 블루-그레이에서 그레이쉬 블루 칼라의 투명한 크리스탈일 것이다. 그들은 외관에 있어서 탄자니아의 윈자산 루비에서 보이는 파가스 각섬석 크리스탈로 감별 되었다. 윈자산 물질과 비교했을 때, 샘플 세트가 마그마의 혼성작용과 동시에 발생한 것인지 또는 그것의 표본이 되는지는 불확실하다. 그러나, 이 샘플 세트의 다른 스톤들에 있는 내포물들은 윈자산 루비들에서 주로 보이는 것들과 비슷한 것은 발견할 수 없었다.

자료출처: Gems & Gem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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