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졸업생, 재학생 동문 여러분께

새해에 뜨는 해는 귀하의 힘찬 기운입니다.
새해에 부는 바람은 귀하의 힘찬 기운입니다.
온 세상에 뜻을 비추고 쉼 없는 기운으로 내달릴 올 한 해 귀하의 丁亥年 한 해가 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GIA는 에머럴드 감별서에 산지 표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GIA 감정소의 Shane McClure 이사는 에머럴드 서비스를 확대하여 감별서에 산지에 대한 표기를 포함하기로 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에머럴드의 시장 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 요소는 에머럴드 고유의 품질이라는 사실을 지지해왔으나, 업계가 에머럴드의 산출국에 따라 부가가치를 부여하고 있으며, 가치평가시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음을 알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GIA는 에머럴드의 특징이나 성질이 지리학적 산지를 분명하게 결정할 수 있을 경우, 감별서에 산지를 표기할 예정입니다. 만약 에머럴드의 지리학적 산지가 확실하지 않거나, 산지 감별을 요청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기본적인 에머럴드 감별이 적용됩니다.

GIA는 최근 발표한 형태의 새로운 감정서를 사용하여, 2007년 1월 1일부터 합성 다이아몬드의 감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GIA Chairman인 Ralph Destino는 이번의 감정서는, 이들 스톤에 대한 감정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WFDB(World Federation of Diamond Bourses) Tel Aviv 회의에 발표한 지난 6월에 시작되어 완성된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GIA는 “공공 이익 수행 임무를 대행하여 합성 다이아몬드를 표기하고 감정함으로써 소비자들은 합성 다이아몬드가 다이아몬드 시장에 유입되었을 때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으며, “완전 공개만이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자세한 감정서 형식은 http://lgdl.gia.edu/pdfs/synth_cdg_report.pdf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 파인 쥬얼리 하우스 Le Vianâ(르 비앙) 사에서 개최한 2006 Design Competition의 수상자 작품이 실물 제작되어 전시되고 있습니다. GIA Korea Jewelry Design졸업자 세 명의 수상작을 포함한 실물 제작된 쥬얼리는 르 비앙 홈페이지 http://www.levian.com/media/designcompetition2006/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홍성우(JD42기)

정혜원(JD48기)

지난 12월 8일 (금) RP G.G. 55기 22명, JD 50기 13명, NT G.G. 13기 17명이 2006년의 대미를 장식하며 졸업하였습니다. 이 날 졸업식은 세 기수가 함께 망년회를 겸한 졸업식이었으므로 다른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고, 더불어 의미도 컸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학생들 스스로 참여한 졸업식장 데코레이션과 함께 음식도 준비되었으며, 쥬얼리 디자인 졸업 작품 중 투표를 통해 좋은 작품을 뽑는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있었습니다. 또한 박지영(조인 대표)G.G.가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졸업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졸업생들 모두 업계에서 좋은 활동을 기대하며,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합니다.

GIA Korea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GIK 보석전문학원에서 다이아몬드 감정 단기 과정을 실시하였습니다. 2년 만에 부산에서 진행된 이 과정을 통해 12명이 수료하였습니다. 이들은 단기과정을 시작으로 보석 감정 전문가 과정인 G.G. 과정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며, GIA Korea 역시 대한민국에서 제 2의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부산 지역의 교육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러한 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단기과정 문의 및 지역 교육에 대한 문의는 GIA Korea 본원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2-540-7637)

GIA 설립자 중 한 사람인 G. Robert Crowningshield씨가 지난 11월 8일 87세를 일기로 타계하였습니다. 그는 뉴욕의 GIA 감정소에서 55년 이상을 근무하였으며 보석학에 대한 노력과 헌신으로 명망을 얻었습니다. 그는 보석 스펙트럼을 감별에 이용한 최초의 보석학자 중 한 사람이며 GIA가 현재 소장하고 있는 10만 개에 이르는 보석 스펙트럼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였습니다. 그밖의 업적으로는 칼라 처리된 다이아몬드의 감별, 보석용 합성 다이아몬드에 대한 포괄적 연구, 그리고 염색된 제이드의 감별법 개발 등이 있습니다. GIA는 Crowningshiel의 추모 행사를 2007년 1월 11일에 뉴욕의 University Club의 College Hall에서 주최할 예정입니다.

GIA는 2006년 5월부터 회장 직무대행으로 활동했던 Donna M. Baker씨를 고정적인 회장으로 결정하였습니다. Carlsbad의 11월 정규 이사회의에서 이사회 회장인 Helene Fortunoff는 “Donna는 5년이 넘는 기간동안 고위 경영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GIA에서 행한 모든 부분에서 지치지 않은 추진력을 보여왔다. 이사회는 보다 강력한 투명성, 고객 중심의 경영, 그리고 사업 진행의 지속적인 발전이라는 GIA의 윤리강령을 실행하는데 그녀의 능력을 신뢰한다”고 말하였습니다. GIA의 Chairman인 Ralph Destino는 그녀가 최고 중의 최고라는데 만장일치로 결정하였으며, 그녀의 보석과 쥬얼리 산업에 대한 지식, 공공 이익에 대한 이해, GIA의 임무인 비영리 기관으로의 역할은, GIA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녀는 이 훌륭한 조직과 헌신적인 직원을 이끌어갈 리더로써 결정된 것에 매우 영광이며, Robert M. Shipley와 Richard T. Liddicoat가 남긴 유산을 발전시키는데 공헌하고, GIA가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2006년 11월 8일부터 12월 12일 까지 총 다섯번에 걸쳐 신세계 백화점 관리 직원 및 판매 직원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각각 30 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첫 날 문성혜원장님의 강의로 다이아몬드 교육부터 시작하여, 유색석 전반에 걸친 내용을, 더불어 마지막 날에는 쥬얼리에 대한 교육이 있었습니다. 지난 신라 호텔 면세점 직원 교육 이후로 비슷한 교육 의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업계 종사자들의 자정요구와 더불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그 중요도가 더해가고 있습니다.

쥬얼리 디자인과 왁스 과정이 1월 8일부터 3월 2일까지 종일반으로 열립니다. 이번 클래스는, 기존의 15주(하루 3시간 수업) 과정을 종일 수업(하루 6시간)으로 바꾸어 단시간 내에 과정을 마칠 수 있으며, 1,2월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수강이 가능합니다. 또한 1월 18일부터 보석 감정 전문가 레지던스 과정 58기가 시작 될 예정입니다. 1월 22일 부터는 G.G 야간 과정이 시작됩니다. 1년에 두 번밖에 없는 야간 클래스이므로 놓치지 말고 빨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전문 지식이 점차 요구되는 시기입니다. 2007년에는 꼭 전문가가 되시기 바랍니다.

문의 : GIA Korea 02-540-7637.

SSEF Swiss Gemological Institute에 최근, 셋팅 된 페어-형태의 옐로우 칼라 다이아몬드가 감정서와 함께 들어왔다. 보석학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이 다이아몬드에는 크라운에 검은 인클루젼과 그에 수반된 작은 칩(그림 1)을 가지고 있었다. 감정서에는 VS1으로 등급 되어 있고 칩이나 인클루젼의 언급이 없었으며, 이런 눈에 띄는 칩이나 인클루젼은 VS1의 클래리티 등급과는 일치하지 않으므로, 이들 특징은 다이아몬드가 등급 된 후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칩은 1.0 x 0.5 x 0.3mm 이고, SEM 이미지(사진 2)로는 가장 깊은 부분에 검은 점을 가진, 계단상의 패임을 보였다. 의뢰인은 블랙 인클루젼의 감별과 외관상의 손상의 원인을 밝혀달라고 의뢰하였다. 감정소에서 이런 특징을 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화학적 검사는 SEM 기구를 통해 이 검은 인클루젼에 존재하는 것은 탄소 뿐이며, Raman 스펙트럼으로 흑연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이 구멍의 흑연 집합체는 핀포인트가 강한 열에 노출되어 다이아몬드가 흑연으로 변화되었다고 설명될 수 있다. 이것은 1.6배까지 부피를 증가시켜(다이아몬드의 밀도 3.52g/cm3 vs. 흑연의 밀도 2.16g/cm3) 결과적으로 충분히 확장되어 칩을 발생시키게 된다.

셋팅을 주의 깊게 검사하니 펜던트의 프롱 중 하나는 최근에 레이져 납땜으로 복구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레이져 납땜 기구로 실수로 잘못 쏜 것이 다이아몬드가 흑연으로 변하는 현상을 초래하였다. 이 경우는 매우 주의하지 않으면 레이져 납땜 기구로 보석에 실수로 손상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림 2. 그림1에 있는 칩(914 ㎛의 폭)의 이 SEM상은 구멍 벽의 계단 같은 형태를 보여주며 핏트 바닥에 흑연을 동반하고 있는 작은 함몰(77㎛)을 보여준다. 다이아몬드가 흑연으로 전환된 현상은 레이져 납땜 기구의 강한 열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갑작스런 부피의 팽창으로 칩이 생겼다. 사진 ⓒSSEF/ZMB

http://www.gia.edu/newsroom/issue/2798/2654/insider_newsletter_details.cf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