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GIA Diamond Cut Grading System 및 새로운 GIA 감정서에 대한 최종 발표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금번 발표회는 GIA 감정소의 Director인 Mr. Phil Yantzer와 Manager인 Mr. Barak Green의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업계 관계자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니 예약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 일시 : 2005년 11월 28일(월)
* 진행 : 다과 - 오후 6:00~7:00
         세미나 – 오후 7:00~9:00
* 장소 : 서울클럽(남산 국립극장 맞은편)
* 대상 : 보석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
* 문의 : GIA Korea(Tel. 540-7637)

 

Gems & Gemology 2005년 가을호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에는 최근 다이아몬드 산업의 발전에 대한 평가와 프랑스의 연구소에서 최근 실험에 의해 성장시킨 CVD합성 다이아몬드, 오스트레일리아의 브로큰 힐(Broken Hill)에서 산출된 투명한 로도나이트의 인클루젼에 대한 연구 등의 주요 기사와 기타 여러 보석에 관한 GIA 연구소의 최신 연구결과가 실려 있습니다. 이외 여러 유익한 정보들이 담겨있는 Gems & Gemology의 구입 및 정기구독은 GIA Korea로 문의 바랍니다.(☏ 02-540-7637)

GIA Korea JD 강사인 김정연 선생님이 지난 10월 11일 나주 문화관광대학의 산업디자인학과에서 특별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주제는 ‘최근 쥬얼리 디자인의 경향’이었으며 재학생들과 디자인에 관심있는 분들의 큰 호응이 있었습니다.

지난 9월 29일(목), G.G. 레지던스(R.P.) 49기의 졸업식이 극동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50기 재학생들의 다이아몬드 과정 졸업장 수여식을 겸하여 진행되었습니다. 3월 21일부터 6개월간의 길고 힘든 과정을 거치고 졸업한 25명 모두 앞으로 보석 업계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G.G. 레지던스 49기 졸업생 명단 >

해마다 미국 본교에서 GIA 학생들과 업계인들이 참석하여 취업을 연계시켜 주는 “Career Fair”가 올해는 10월 7일, 칼스배드 본교 캠퍼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Career Fair는 1000여 명이 넘는 재학생들과 졸업생, 38개의 업체 관계자들, 40여 명의 행사 요원 등 역대 최대 인원이 참석하여 GIA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Career Fair였다는 평입니다.

지난 9월 29일(목) 재학 중인 레지던스 49기(25명), 50기(18명), 그리고 51기(15명) 간의 상견례 겸 친목 파티가 GIA Korea 6층 극동 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각 기수간 서로의 교실을 찾아가 열리던 형식적인 상견례에서 벗어나 동문 간 흉금을 터놓고 정을 쌓을 수 있도록 식사을 겸한 파티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소중한 인연 만드셨길 바랍니다.

GIA 쥬얼리 디자인 과정 졸업생들의 모임인 ‘GIA Designer Association (GIA 디자인 협회, 회장: 정재민)’의 전시회가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GIA Korea 6층 극동 갤러리에서 개최 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GIA Korea 출신의 여러 디자이너들이 출품한 참신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아울러 11월 28일(월)에는 전시회가 끝난 후 GIA 디자인 협회의 송년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동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지난 10월 6일 GIA Korea에서는 보석 교육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을 위해 Open Day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금번 행사에는 GIA 교육내용 소개, 수업 참관 및 교육상담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과정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GIA Korea(Tel. 540-7637)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제 4회 GIA 국제 젬 심포지움( 4TH International Gemological Symposium, IGS)과GIA 젬 리서치 컨퍼런스(Gemological Research Conference, GRC)가 다음과 같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 기간  –  컨퍼런스 : 2006년 8/ 26 – 27
　　　　 　심포지엄 : 2006년 8/ 27 - 29
* 장소  -  맨체스터 그랜드 하얏트 호텔, 샌디애고, 캘리포니아
* 참가비

등 록 기 한	2005 12/31 까지	2006 1/15 까지	2006 8/11 까지	당 일 접 수
심포지움
개   인	$995	$1295	$1495	$1595
배우자	$495	$595	$645	$695
컨퍼런스
개   인	$295	$295	$295	$395
배우자	$150	$150	$150	$175
레지던스 학생	$195	$195	$195	$195
심포지움 + 컨퍼런스
개    인	$1140	$1140	$1640	$1795
배우자	$570	$670	$720	$795

 

　염색된 다이아몬드 원석(Dyed Rough Diamond)

GIA 연구소에는 종종 컷트되기 전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검사하고자 하는 의뢰가 들어온다. 최근, 연구소에 0.5캐럿의 다이아몬드 크리스탈이 들어왔는데, 이 다이아몬드의 칼라가 천연인지 처리의 결과인지를 검사해달라는 것이었다. 이 결정은 모서리가 닳아 있었고, 작고, 균일하게 분포된, 초승달 형태의 프랙쳐가 있는 얼은 것 같은 표면을 가지고 있었고, 한쪽 끝이 푹 파여져 있었다. 반사광에서 보면, 결정은 블루-그린의 외관을 가지고 있었다.

투과광에서 이 다이아몬드는 엷은 옐로우 체색을 보였는데, 이는 칼라를 향상시키기 위해 처리했다는 의심을 확인시켜주었다. 표면을 자세히 검사하니 얇은 초승달 형태의 크랙에 집중된 그린 염료의 집중뿐만 아니라, 블랙에서 어두운 그린의 조각 같은 물질이 표면의 갈라진 부분에서 보였다.

탁상용 분광기로 이 결정을 검사해 보니, 전형적인 케이프 시리즈의 흡수 특징(N2에 의한478nm의 끝과 N3 센터 때문에 생기는 415nm에 라인)을 보였다. 그 결과로, 이 특별한 다이아몬드 원석은 원래 옐로우지만 블루-그린 칼라를 보이기 위해 표면을 염색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의심할 여지 없이, 표면 염색의 대부분은 패싯팅 과정 중에 제거될 것이다.

많은 보석 물질들이 일상적으로 칼라 외관을 변형시키거나 향상시키기 위하여 염색되지만, 염색된 다이아몬드 원석은 일반적이지 않다. 사실상, Gems & Gemology에서 나오는 이런 원석이 첫번째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 예는 폴리쉬가 된 것이든, 원석이든 다이아몬드의 칼라의 기원을 결정할 때 잊지 말아야 할 염색과 코팅 같은 간단한 “전통적인” 처리 방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주지시킨다.

< September 09, 2005  Volume 7, Issue 18 >

 　인도 타밀나두의 새로운 사파이어 산지 (New Sapphire From Tamil Nadu, India)발견

2005년 8월 초, 보석과 광물 딜러인 Dudley Blauwet(Dudley Blauwet 보석상, 콜로라도, 루이스빌)는 GIA에 인도에서 핑키쉬 오렌지에서 퍼플 사파이어를 새로 발견했다고 보고 하였다. 그의 공급자에 따르면, 이 물질의 대부분은 Tamil Nadu주의 Kurur 지역에서 산출되었으며, 대부분 지표 근처의 이차 광상에서 채굴되었다고 한다. 흙이 물에 씻겨져 나갈 가능성이 없는 곳이라 채광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200-300그램 무게의 원석 파슬은 때때로 소수 지역 딜러들에 의해 얻어졌다.

사파이어의 대부분은 라벤더나 핑크 칼라를 가지고 있으며, 스리랑카에서 섭씨 1,100도로 열처리 된다. 그 결과로 보통 오렌지에서 에머시스트 같은 퍼플 칼라의 범위를 가지며, 흔히 강한 칼라 조닝을 가진다.

여섯개의 표본 스톤(0.36-1.70cts.)들의 보석학 검사는 다음과 같은 특성을 드러내었다:칼라-퍼플리쉬 핑크에서 오렌쥐 핑크, 하나의 스톤은 브라우니쉬 핑키쉬 퍼플이고 또다른 하나는 페이스 업에서 레디쉬 퍼플과 레디쉬 오렌지의 확실한 바이칼라;다색성-레드에서 오렌지 혹은 레드에서 퍼플; 굴절율-1.760-1.769, 복굴절율 0.008-0.009;비중-4.0 보석학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이 샘플들은 불균일한 칼라 분포와 밴드를 보여주었으며, 더불어 짧고, 때때로 산재된 루틸 니들을 가진 미세한 반사되는 판상으로 된 클라우드, 그리고 “지문상” 인클루젼을 보였다. 이들은 장파 자외선에서 weak에서 moderate 레드 형광을, 그리고 단파 자외선에서 weak 레드에서 무반응을 보였다. 분광기에서 전형적인 특징으로 460nm에 약한 밴드를 포함하여, 475/480nm에 더블릿과 670nm에 밴드를 보였다.

이 보석들의 일부 칼라는 베릴륨 디퓨젼 처리한 사파이어와 유사해 보이지만, 이 샘플들은 이 과정에 수반되는 고온에 의한 어떠한 증거도 보이지 않았다. Blauwet에 따르면, 이 인도산 사파이어의 대부분은 시장에서 열처리한 스리랑카산 혹은 마다가스카르산으로 판매된다.

< September 09, 2005  Volume 7, Issue 19 >

이번 호의 인터뷰 인물은 정재민 회장님 입니다. 정재민 회장님은 이화여자 대학교를 졸업하고, GIA Korea에서 G.G.와 J.D.를 수료하셨고 현재는 GIA쥬얼리 디자인 협회 회장이며 또한 소매점 사비나 젬(Savina Jam)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1.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소개
현재 GIA 쥬얼리 디자인 협회 회장이며, 청담동에서 소매를 전문으로 하는
사비나 잼(Savina Jam)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 GIA와 인연을 맺게 된 계기와 과정 중 기억에 남는 일
제가 보석 공부를 하게된 계기는 40대가 되어 보석을 구매하게 되면서 보석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구매하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한국 보석 감정 기능사 자격을 취득했고 이어 GIA Korea에 대해서 알게되어 통신 교육으로 G.G.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또한 G.G. 과정을 마치고 소매상을 운영  하면서 보석 디자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쥬얼리 디자인 과정(J.D.)도 마치게 되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는 G.G. 과정이 통신 과정이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어 공부해야 했던 것과 20-Stone 시험이었습니다. 디자인 과정에서도 순발력 빠른 젊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노력했던 점 인것 같습니다.

3. 쥬얼리 디자이너로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
보석 디자이너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생각을 갖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석 분야 뿐만 아니라 의상, 미용 등 여러 가지 분야의 디자인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며 또한 보석과 세공에 대한 지식도 더 철저히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현재 한국의 보석 디자인 분야에 대한 견해와 현재 GIA 재학생들에게 조언 한 말씀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이겠지만 보석업계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 왔습니다. 소장 가치를 우선으로 했던 보석 시장이 점점 장신구적인 측면이 강해지면서 보석 디자인의 다양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GIA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열심히 공부한 것을 많은 국내외 콘테스트에 출품하여 경력을 쌓고 또한 졸업 후 GIA 쥬얼리 디자인 협회에 합류해서 많은 보석에 관한 정보와 인맥을 쌓아 자신의 길을 닦아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5. 이제까지 여러 고객과의 관계 중 기억에 남거나 보람을 느꼈던 경험
보석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고객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디자인을 결정하고 제품을 완성시켜 고객들을 만족시켜 드렸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6. 현재 Shop을 운영 중이신데 샵의 오너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과 조건
샵을 운영하면 정말 여러 분야의 손님들이 오십니다. 샵의 오너는  “손님은 왕이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보석과 디자인의 많은 지식을 이용해 손님들을 샵 오너의 의견으로  설득 할 수 있는 끈기를  가져야 할 것으로 봅니다.

7. 앞으로의 계획
현재 경영하고 있는 샵을 열심히 경영하고 또한  GIA 디자인 협회 일을  잘 마무리해서 회원들의 화합과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