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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 Korea 소식지


[2011] 11-12월호, 제 141호(GG 75기 졸업식, 홍콩 주얼리 앤 젬 페어 2011 참관, DP 77기 및 디자인 속성반 오픈, GIA 80주년 기념 남산 걷기 대회)

  •  글쓴이 : GIA KOREA
    조회수 : 13,342
    14-05-13 11:58  
 ■ G.G. 75기 졸업식

 지난 10월 20일 G.G. 75기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있어 먼저 시험을 패스한 학생도 있고 아직 마치지 못한 학생도 있어 조촐하게 담임선생님이신 조수연 선생님과 손창범 실장님이 함께하여 자축하고 파이팅하는 간단한 축하 파티로 진행하였습니다. G.G. 75기는 올해 3월 24일에 시작하여 10월 20일까지 26주간 진행된 수업에서 G.G. 75기 학생들은 그 동안 열심히 공부한 노력의 결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G.G. 75기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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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ng Kong Jewelry & Gem Fair 2011 재학생 및 졸업생 참관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 지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홍콩 쥬얼리 쇼에 GIA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참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참관 기간 중에는 홍콩에 있는 GIA 감정원과 GIA학원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배운 지식들과 실무를 담당하시는 분의 친절한 설명을 덧붙여 Lab에서 볼 수 없었던 첨단 기기들과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는 철저한 다이아몬드 감정을 보며 왜 GIA의 감정이 세계의 기준이 될 수 있었는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DP 77기 다이아몬드 레지던스 과정 오픈 및 디자인 속성반 오픈

 지난 9월 29일 다이아몬드 레지던스 과정이 2년 만에 오픈 하였습니다. 손창범 실장님과 함께 진행되는 이 클래스에서는 좀 더 체계적인 수업과 개개인에 맞추어 진행하게 됩니다. 이후 유색석 과정은 11월 28일부터 주간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문의하실 사항이 있거나 수강하실 분들은 GIA Korea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1년에 한번씩 레지던스 과정을 오픈 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또한 지난 9월 26일에는 장혜정 선생님강의로 진행되는 GIA 디자인 속성반 야간 과정이 오픈 하였습니다. 이 과정은 색연필 렌더링까지 배우는 과정으로 배우고 난 후 쥬얼리를 판매할 때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가볍게 색연필로 스케치해서 보여줄 수 있게끔 되므로 고객과 소통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 과정에서 야간에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치지 않고 끝까지 파이팅 하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GIA 80주년 기념' 한국 GIA 보석 전문가 협회 주최 남산 걷기대회

 10월 30일 GIA본교 80주년 기념으로 한국 GIA 보석전문가 협회(이전 한국 총 동문회[회장 박제현])가 주최하는 제 3회 남산걷기대회가 남산에서 열렸습니다. 특별히 이번 걷기 대회는 GIA 본교 8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되어 더 뜻 깊은 모임이었습니다. 50여명의 동문이 GIA 80주년 기념 로고가 들어가는 기념 티셔츠를 입고 함께 빨갛고 알록달록한 단풍 속을 걸어다니는 데 있어 모두의 주목을 살만 하였습니다. GIA Korea 재학생들, 졸업생, 동문식구 등이 참여한 이번 걷기 대회는 가을날 선선한 공기와 반가운 얼굴을 보며 서로의 안부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행사는 10시 30분에 시작하여 1시까지 이어졌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뒤풀이가 이어져 경품추첨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모두가 내년에는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며 내년 가을 비슷한 시기에 남산 걷기 대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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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ms & Gemology 및 Rapaport 구독 안내

★ G&G : 1년 구독시 19만원/ 2년 구독시 36만원

 GIA의 명망있는 계간지인 Gems & Gemology는 다이아몬드와 유색석에 대한 최신 기술 정보를 싣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다이아몬드와 유색석들이 어디에서 발견되며 그 특징들은 무엇인지, 모조석과 합성석들, 그리고 그 처리와 감별 기술 등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초호화 장정의 총천연 화보로 다음과 같은 기사를 발표합니다.

  • 무삭제 특집 기사 :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보석학자들이 저술한 통찰력 있는 연구 기사들
  • 연구 기록 : GIA Gem Laboratory에서 보고되는 최신 연구 보고서들
  • 세계 보석 뉴스 : 현재 진행되는 보석 관련 행사와 특이한 보석 관련 물질에 대한 연구
  • 신간 소개 : 최신 보석과 주얼리 관련 서적, 소프트웨어에 대한 종합적 가이드
  • 보석학적 개요 : 최근 다른 곳에서 발행된 주요 기사들에 대한 요약

 * 보석학의 신뢰할 수 있는 최신 정보가 담긴 G&G e-brief를 매달 e-mail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Gems&Gemology 책 뿐만 아니라, GIA Korea에 요청하시면 PDF파일 또한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Rapaport 구독 가격안내

  잡지-1년 $250 // 랩 넷(인터넷 서비스)+잡지 – 1년 $770 

구독문의는 GIA Korea (02)540-7637로 해주세요.
 ■ 2011.12 ~ 2012.1 개강 class 안내

[ 보석 감정 전문가 과정(G.G., A.J.P.) ]
 ★ GG 78기 : 2012년 1월 26일~ 8월 2일 (26주, 월~목, 오전 10시 ~ 오후 3시) - 주간 과정
 ★ NT 22기 : 2012년 1월 16일~ 12월 13일 (43주, 월, 화, 목, 저녁 7시 30분 ~ 저녁 10시) - 야간 과정
   * 과정을 마치게 될 경우 GIA G.G. Diploma/ G.D. Diploma/ G.C.S. Diploma 수여

[ 디자인 과정 ]
 ★ 디자인 속성반(Quick Design) : 2012년 1월 16일~ 3월 2일 (6주, 월 ~ 목, 오전 10시 ~ 오후 3시) - 오전반
  * 과정을 마치게 될 경우 GIA Quick Design letter (수료증)

[ 쥬얼리 전문가 과정(A.J.P.) ]
 ★ 야간반 : 2011년 12월 13일 ~ 2월 14일 (8주, 화, 목, 저녁 7시 30분 ~ 저녁 10시)
 ★ 오전반 : 2012년 1월 13일 ~ 5월 11일 (16주, 매주 금,오전 9시 30분 ~ 12시)
  * 국비지원가능(구직자에 한함) 정부 지원 80%, 본인 부담 20%
  * 과정을 마치게 될 경우 GIA- AJP Diploma 수여
    (Diamond Essentials Certificate/Colored Stone Essentials Certificate/ Jewelry Essentials Certificate)

☞ 기타 관련 문의가 있으신 분은 GIA Korea (02)540-7637로 전화주세요.
 ■ Hong Kong Jewelry Show 2011을 다녀와서

                                                                                           GG76기 손 석 진

 9월 22일 드디어 기대하던 홍콩 쥬얼리 페어를 향해 출발했다. 출발부터 함께 공부를 하는 친구들과 홍콩행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내내 수학여행을 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갔다. 비행을 마치고 공항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전시장이었다. 전시관 입구에서는 GIA 아시아 태평양 총 디렉터인 문성혜원장님께서 반겨주시며 우리를 위해 준비해주신 출입증을 받고 쥬얼리 페어의 관람을 시작했다.    
엄청난 규모의 전시장과 내부에 마련된 부스의 수, 세계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보며 어리 둥절 했고 입구에서 제공해주는 안내 책자를 보며 과연 이곳을 3일 동안 모두 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전시회의 규모를 온몸으로 느낄 수가 있었다. 1년에 네 번 개최하는 행사 중 9월에 개최되는 전시회는 다른 전시회에 비해 규모가 더욱 커서 세계적인 패션 트랜드를 반영한다고 알려져 있었고, 세계 24개국이 참가하고 83개국 이상의 바이어들이 몰려드는 박람회답게 패션-악세서리관, 다이아몬드 & 펄 관, 파인 쥬얼리 등 여러 관으로 나누어져 사람들과 제품들로 전시장 내부는 가득 채워져 있었다. “명불허전 名不虛傳” 과연 이 말 만큼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홍콩 쥬얼리 페어는 그 위용을 자랑 했다.
여러 전시관을 둘러보면서 느낀 것은 GIA감정원의 세계적인 공신력과 인기였다. 많은 다이아몬드를 취급하는 부스들 마다 취급하고 있는 다이아몬드들 중의 상당 부분이 GIA감정 다이아몬드 였는데, 특히나 GIA부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질문을 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세계적인 감정원로서의 명망을 떨치고 있음을 실감 할 수 있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역시 내가 선택한 길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낌과 동시에 GIA학생으로서의 자부심도 느낄 수가 있었다.
아시아 엑스포관 에서는 여태까지 볼 수 없었던 최상질의 원석들과 그 나라만의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제품구성들을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눈이 즐거워 발이 아픈지도 모르고 돌아다닐 수 있었다. 각 나라마다의 특색 있는 제품들을 보면서 여러 독특한 디자인과 제품들을 보면서 최근 들어서 업계에서의 미래가 막연하게 생각되었던 불안감들도 씻겨져 나가며 함께한 친구들과 향후의 우리들의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보며 관람을 즐길 수 가 있었다.
여러 전시관중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는 것은 그랜드 홀에 전시된 세계 명품 보석들이였다. 세계적인 디자인의 제품들을 보면서 섬세한 세공들은 절로 감탄사가 나오게 하였고, 섬세한 보석 세팅들은 화려함의 극치가 무엇인가를 알려주었다.
이틀 째 되는 날 에는 문성혜 원장님의 배려로 홍콩에 있는 GIA 감정원과 GIA 학원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는데 우리가 학원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토대로 감정원에서 하는 일에 대해 실무를 하는 분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관람 하면서 랩에서 볼 수 없었던 첨단 기기들과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는 철저한 다이아몬드 감정을 보며 왜 GIA의 감정이 세계의 기준이 될 수 있었는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쥬얼리 관람도 즐거웠지만 우리가 온 곳은 홍콩! 세계적인 관광도시의 이름이 아깝지 않은 홍콩의 화려한 밤거리와 여러 볼거리 들은 나의 2박3일을 행복하게 해주었다. 시내 중심가를 돌아다니며 보이는 화려한 네온사인들과 여러 볼거리들은 나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고 홍콩에서만 맛 볼 수 있었던 특색 있는 요리들은 나의 배를 부르게 해주었다. (물론 모두 맛있었던 것은 아니다. 역시 나는 한국인 이라는 것 을 느낄 수 있었다. 알라뷰 김치) 어찌나 돌아다니며 구경을 다녔던지 집에 오니 몸무게가 3kg이나 빠져있었다. 마지막 날엔 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아쉽다고 느낄 정도로 알차게 보낸 홍콩 쥬얼리 페어였다. 이번 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게 우리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여 주신 문성혜 원장님과 옆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아주셨던 손창범 실장님, 비록 함께 가지는 못했지만 학원에서 많은 것을 알려주시며 홍콩쥬얼리 페어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좋은 정보를 주신 이영주 선생님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기회가 올 때 마다 꼭 참가하여 안목을 넓혀서 급변하는 쥬얼리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GEM NEWS

 

코팅에 의해서 칼라가 향상된 블랙 다이아몬드
          
Erica Emerson, GIA New York

 블랙 다이아몬드의 칼라는 일반적으로 어둡고 진한 광물이나 클라우드 인클루전에 의해 나타난다. 그것은 또한 인위적 방사선 조사나 열에의한 프렉처들의  흑연화에 의해서도 유도 된다.

 최근 뉴욕 감정원에서는 1.29캐럿의 페어 쉐입의 블랙다이아몬드 칼라의 기원을 문의 받았다. 적외선 흡수 분광기로 이 다이아몬드는 수소 불순물을 가진 Type Ⅰa 다이아몬드임을 확인했다. 예상대로 단파와 장파 모두 반응이 없었다.

 그러나 현미경 관찰에서는 패싯선을 따라서 (다이아몬드 뷰에서 명백하게 구별되는) 불균일성이 나타났다.

 거들에는 어두운 칼라의 불균일한 집중을 보였고, 퍼빌리언에는 블랙 체색보다 더 밝은 스크래치들이 있었다. 이 두 가지 모두 현미경으로 쉽게 관찰 되었다.

다이아몬드 속의 패더들도 천연 인클루전으로 인해 어두운 칼라를 띄었다.

 그것은 이 다이아몬드가 원래 어두운 것 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칼라를 더 향상시키기 위해 코팅되어졌음을 알려주었다.

 이것은 코팅된 블랙 다이아몬드와 우리의 첫 만남이었다.  비록 코팅된 블랙다이아몬드가 전체적인 외관과 칼라 분포를 향상시킬 수 있지만 이번 경우의 처리는 현미경으로 감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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