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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9-10월호, 제 134호(GG 70기 종로 견학 및 졸업식, GIA 한국 총 동문회 바비큐 파티, GIA 홍콩 감정원 오픈, GIA 2011 심포지움)

  •  글쓴이 : GIA KOREA
    조회수 : 13,300
    14-05-13 11:45  
 ■ 주간 GG70기 종로견학 및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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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GG 70기 14명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올해 1월 14일 다이아몬드 기초과정을 시작하여 7월 22일까지 26주 동안 진행된 수업에서 열심히 노력한 70기 학생들은 그 동안 노력의 결실을 모두 얻을 수 있었습니다. GIA Korea 김동극 이사장님의 격려사로 시작한 이날 졸업식에도 GIA 한국 총 동문회의 옥경일 회장님과 박재현 부회장님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졸업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70기 학생들 중 공로상은 김순빈, 개근상은 이희정, 이해정, 우수상에는 전형준 학생이 수상하였고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 되었습니다. 또한 지난 7월 1일에는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종로 업체 견학이 있었습니다. 수업 후 이루어진 견학은 첫째로 유색보석 업체인 은영사(대표 이천용)를 방문하여 유색 보석의 유통과 현 시장에 대해 들었고, 두번째로 다이아 몬드 연마 업체인 KR다이아몬드(사장 윤수진)를 방문하여 다이아몬드의 연마과정에 대해 듣고 폴리슁 하는 시범을 견학 했으며, 마지막으로 한미 보석 감정원(원장 김영출) 을 방문하여 보석의 감정 및 감별과정과 보석 검사를 위해 사용하는 장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시연하는 것을 견학하였습니다.

 

 ■ GIA 한국 총 동문회 바비큐 파티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8월 11일 동문회주최로 극동빌딩 갤러리에서 여러 동문들이 모여 바베큐 파티를 열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동문회 이사진들과 동문 회원들 약 40여명이 모인 이날의 바베큐 파티는 참석자들의 소개와 인사를 시작으로 저녁 7시에 시작하여 밤 11시까지 이어 졌으며, 아쉬움에 2차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행사 중간에 비가 오기 시작 했지만 모두들 자리를 뜨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 시간가는 줄 모르고 맛있는 식사와 함께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오랜만에 편안한 시간속에서 동문들은 즐거움을 나누었으며, 내년을 기약하고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 GIA 홍콩 감정원 오픈

점차로 커지고 있는 아시아의 다이아몬드 시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GIA에서는 1년여의 준비 끝에 홍콩의 GIA감정원을 2010년 9월 1일 오픈할 예정입니다. 600여 제곱미터 규모의 새로운 감정원에서는 0.15~2.99ct의 다이아몬드를 감정하여 GIA다이아몬드 감정서와 다이아몬드 도씨에를 발급하고, 레이저 각인과 다이아몬드 봉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기존의 홍콩 서비스 센터는 8월 27일까지 업무를 마무리하고 앞으로는 GIA 홍콩 감정원에서 업무를 계속 할 것입니다.

특히 이번 홍콩 주얼리 전시회 기간에는(9월 1일 ~ 20일) 좀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사이즈와 칼라의 다이아몬드를 전시장내에서 감정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홍콩에 GIA 감정원이 생겨남으로 인해 아시아의 다이아몬드 관계자들에게는 좀더 빠르고 안전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국내 다이아몬드 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합니다. 홍콩에 다이아몬드를 감정하기 위해서는 고객으로 등록하여 고객번호를 받아야 합니다.

새로운 GIA 홍콩 감정원의 주소:
GIA Hong Kong Laboratory Limited
Room 1411, New World Tower
18 Queen’s Road Central Hong Kong
Tel : 852 3166 7000
Fax : 852 3114 7133
E-mail : giahongkonglab@gia.edu

 

 


♣ 새로운 GIA Report Check 서비스

GIA Report Check Service를 온라인에 제공하면서 감정서 대조 확인이 더 편리해졌습니다. 간단하게 다이아몬드의 감정서 번호와 중량을 입력하면 감정서의 세부정보를 볼 수 있고, 2010년 7월 1일 이후에 발급된 GIA 다이아몬드 감정서, 다이아몬드 도씨에 또는 칼라 다이아몬드 감정서의 고급 버전 PDF 파일을 빠르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My Laboratory를 이용하는 GIA 감정원 고객들은 또한 더 다양한 선택사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Report Check Plus feature나 Job Details function을 통해 많게는 20개의 PDF 파일들을 한꺼번에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GIA Labotory의 온라인 서비스에 관한 더 많은 정보를 위해서는 gsr@gia.edu로 e-mail 보내면 된다.

 ■ GIA 2011 심포지움

GIA는 “2011 심포지움: 보석의 학문과 비즈니스 발달 (Advancing the Science and Business of Gems)”을 개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11년 5월 29일 ~ 30일 2일 동안, 캘리포니아 칼스베드 본교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보석과 쥬얼리 산업이 직면한 "새로운 과제"에 대해 검토할 예정입니다.

GIA 설립 80주년 기념을 겸하는 이번 2011 심포지움은 “보석학 연구의 발전”과 “보석 산업의 진보”라는 두 개의 주요 주제와 함께 다음과 같은 논제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 보석의 산지와 형성
  • 다이아몬드, 유색석, 진주의 감별
  • 새로운 기술 과 보석의 특징
  • 21세기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
  • 정치적, 윤리적, 법적 쟁점들
  • 보석 평가 및 가치판단
  • 쥬얼리 역사, 디자인과 제조

 

GIA의 주요 연구원인 James Shigley 박사와 Gems & Gemology 편집자 Brendan Laurs가 “보석학 연구의 발전”분야의 공동 의장을 맡고, “보석 산업의 진보” 분야는 GIA 부회장이자 마케팅부서장인 Kathryn Kimmel와 Gems & Gemology 편집장인 Alice Keller가 담당할 예정입니다.

이번 심포지움 기간에는 세계 각국에서 저명한 과학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발표를 할 것이며, 심포지엄에서는 포스터 기간을 만들어 보석학과 보석 산업의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전시할 예정입니다.

GIA 회장인 Donna Baker는 “이것은 우리 산업의 각 분야의 다양한 구성원들중 최고의 인력들과 유망한 인재들이 한 자리로 모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1 심포지엄은 지난 2006년 심포지움과 리서치 컨퍼런스 이후 보석과 쥬얼리 산업이 직면해왔던 새로운 과제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심포지움 전에 제공하는 이벤트에는 현지 운영 중인 보석광산 견학, 샌디에고 자연사 박물관의 ‘All That Glitters’보석과 주얼리 전시회를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일 동안 진행되는 심포지움의 참가 신청은 10월 15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입니다. 참가비용은 2011년 3월 1일 전에 등록하는 사람들은 $295이고, 이후 등록자는 $395이며, 학생 등록은 $195입니다. 심포지움 기간 동안 식사가 포함되어있는 금액이다.

심포지움에서의 발표를 희망하는 사람은 2011년 1월 10일 전까지 발표 초록을 제출해야만 하며, 9월 15일부터 제출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www.symposium2011.gia.edu을 방문하세요.

 

GEM NEWS


멜리 사이즈 옐로우 합성 다이아몬드 감별

작은 합성 다이아몬드들이 종종 천연 나석 멜리와 섞이거나 감정서 발급을 위해 감정소로 보내질 가능성이 높아진 뒤 줄곧 작은 다이아몬드에 알맞은 감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집중됐다. 2008 G & G 가을호에서 H.Kitawaki 외 연구진은 표준 보석학적 테스트와 분석 기법을 결합하여 어떻게 하면 매우 작은 합성 다이아몬드를 감별할 수 있는지 설명했다.

뉴욕 GIA 연구소는 최근 칼라 기원 보고서를 위해 맡겨진 세 개의 라운드 멜리 사이즈 브릴리언트 컷트 옐로우 다이아몬드 (0.009, 0.010, 그리고 0.080 캐럿)를 감별하고,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다.

높은 배율의 현미경 검사는 세 개의 스톤들 중 둘에서 합성 다이아몬드의 특징인 금속 플럭스 내포물과 핀포인트들을 발견할 수 있었지만, 세 번째 샘플은 합성을 나타내는 내포물이 없었다. 세 개의 스톤들은 모두 합성 다이아몬드의 전형적인 특징인 모래시계 성장구조가 아닌 균일한 칼라 조닝을 보였다. 또한 모두 단파 UV에서 쵸키 옐로우로 형광했지만 합성 다이아몬드에서 전형적으로 보이는 십자가 패턴은 발견할 수 없었다. 이 샘플들을 합성이라고 결정짓기에는 증거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추가적으로 진보된 검사를 했다.

적외선분광기로 우리가 기대했던 것과 같이 세 개의 모든 샘플이 따로 떨어진 질소들이 적당히 모여있는 타입Ib인 HPHT 합성 다이아몬드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DTC사의 다이아몬드뷰 검사는 특정 성장 구역에 약한 형광을 보이면서 샘플들이 합성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성장 구조를 관찰할 수 있었다.

보통 쥬얼리에서 엑센트 스톤으로 사용되는 멜리 사이즈 합성 다이아몬드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업계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때, 표준 보석학적 검사만으로는 결정적이지 않고, 진보된 실험 분석이 필요하다.

- Jason Darley, Sally Chan, and Michelle Riley
GIA 연구소, New Y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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