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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5-06월호, 제 138호(AJP 야간반 졸업식, G&G Society 포럼, Coex Jewelry Fair 2011 전시회 및 세미나, GG 73기 익산보석박물관 견학문)

  •  글쓴이 : GIA KOREA
    조회수 : 13,076
    14-05-13 11:49  
 ■ GG 75기, 종로 AJP 수업 시작

주간 GG 75기가 3월 28일에 시작하였습니다. 이 클래스는 2011년 10월 20일까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종로의 미래보석 감정학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쥬얼리 전문가(AJP)과정 5기가 4월 20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5기는 4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야간에 수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두들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 AJP 야간반 졸업식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본교의 졸업장 로고 변경으로 인한 졸업장 발행이 지연되어, 2010년 10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공부했던 미국 공인 쥬얼리 전문가(AJP) 야간과정 학생들의 졸업식을 지난 3월 16일에 진행했습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 공부하여 조금 힘든 감도 있었지만 모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쁩니다.

 

 

 

 

 ■ G&G Society 포럼

G&G Society 포럼이 오는 5월 20일 금요일 오후 3시 GIA Korea 본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두 가지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1, 2, 3차와 마찬가지로 4차 포럼 역시 Gems & Gemology에 관련된 내용을 분석, 토의하고, 더 나아가 현재 한국 시장에서 검토 되어야 할 이슈들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졸업생 재취업

GIA Korea에서는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입점해있는 해외 브랜드, 국내 브랜드와 각 지역 도소매 매장의 판매, 디자이너, MD 및 홈쇼핑 쇼호스트, 게스트, MD 등으로 진출 할 수 있습니다. 졸업생들의 첫 취업뿐 아니라 경력직, 이직을 원하시는 분들은 GIA Korea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2-540-7637(담당자: 강사 조수연)
홈페이지: WWW.giakorea.co.kr, 이 메일: info@giakorea.co.kr

 

 ■ 실습실(Workroom) 개방안내

졸업 후에 일을 하는 동안 다이아몬드의 등급을 재조정하거나 유색보석 감별을 더 연습하고자 하는 분들, 통신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GG과정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에 실습실을 개방합니다.

실습시간은 10:00~13:00, 오후 시간은 14:00~17:00까지 진행되며, 실습을 원하는 학생들은 하루 전에 예약하시면 됩니다. 실습이 가능한 대상은 GIA 현재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에 한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습비용은 3시간에 3만원이며, 10회 이용 쿠폰(10%할인)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분들과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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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자세한 사항은 GIA Korea 02) 540-7637로 문의해 주세요.

 

 ■ Coex Jewelry Fair 2011 전시회 및 세미나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2011년 4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2011' Jewelry Fair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GIA Korea와 GIA 한국 총 동문회, GIA 디자인 협회가 참여하였습니다. GIA Korea에서는 교육과 기구, 서적 등을 전시하여 많은 분들이 부스를 방문하여 많은 관심을 보여 주었고, 여러 분야의 상담을 받고 돌아갔습니다.특히 서적과 기구는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여 평소 눈 여겨 두었던 책들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GIA 디자인 협회에서는 지난 3월 3일에 GIA의 디자인 속상반(Quick Design)과정을 마친 학생들의 전시회와 함께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였습니다. GIA 부스에서 함께 전시된 졸업생작품(랜더링)과 디자이너의 작품(쥬얼리 제품)은 참관자들이 디자이너에 대해 궁금해하며 판매가격을 물어보는 등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GIA 쥬얼리 디자인 과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시회 이틀째인 4월 18일에는 GIA 한국 총 동문회 주체로 GIA Jewelry Conference가 열렸습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2개의 주제를 가지고 두 분이 강연을 하여 주셨습니다.

첫 번째로 까르띠에로 알려져 있는 Louis Cartier의 5대손 쥬얼리 디자이너인 Jean Dousset가 현대 소비자를 위한 다이아몬드 디자이너 브랜드의 설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연을 하였습니다. 현재 IT의 발달로 인해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는 소비자들과 판매의 루트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과 홈쇼핑에 대한 정보를 다루었으며 자신의 브랜드가 그것을 실질적으로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실제 예시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한국 실정에 맞게 맞출 수 있을까?’ 를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두 번째로 GIA 연구소 디렉터인 Dr. Wuyi Wang (GIA research, Director)이 보석용 합성 다이아몬드의 현재 단계와 감별의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였습니다. 이 강연에서 CVD 다이아몬드와 HPHT 다이아몬드의 생산이 현재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지에 대해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하며, 앞으로 업계에 있는 사람들이 천연다이아몬드와 합성 다이아몬드가 섞여 들어올 것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습니다. 강연 마지막에는 GIA에서 준비한 현미경으로 CVD 다이아몬드와 HPHT처리된 다이아몬드를 실제로 눈으로 보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강연 모두 GIA 아시아 총괄 디렉터이신 문성혜원장님께서 통역으로 수고해 주셨고, 동문회 이사인 심스라씨가 세미나가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진행이 되도록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GIA 한국 총 동문회에서 주관하여 경품추첨을 하여 다이아몬드, 흑진주, 루비, 에머럴드를 경품으로 지급하여 좋은 강의도 듣고 선물도 받아가는 일석이조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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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 73기 익산보석박물관 견학문

 

G.G.73기 윤화영

익산 보석 박물관을 견학 하고…
4월 1일 우리들은 선생님과 함께 익산에 있다는 보석박물관에 견학을 가게 되었다.
익산이라는 곳이 유명한 보석단지라는 것은 듣기만 했을 뿐 처음으로 익산에 가는 나로써는 기대감과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마침 견학하는 날의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M.T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출발할 수 있었다.

처음 가는 길이라 멀게만 느껴질 줄 알았던 나의 생각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익산에 가는 동안 버스 안에서는 서로 담소도 나누고, 휴게소에서는 맛있는 것들을 사서 먹고 가다 보니 어느새 보석박물관의 위치를 알리는 큰 공룡과 다이아몬드 반지 모양의 조형물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들은 보석박물관을 알리는 표지판에서 기념사진으로 찰칵!
보석광장을 지나 박물관에 입장한 우리는 ‘와’하고 탄성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다. 익산 보석박물관의 내부 건물은 각각의 보석테마로 구성되어 있었다. 보석의 발달부터 시작하여 수업시간에 배웠던 보석에 관한 여러 가지 정의와 우리가 실습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기자재들, 각종 수정 종류 및 일반 광물 위주의 전시와 다양한 보석을 쇼케이스화 하여 보석의 다양한 형태를 감상 할 수 있었다.

클릭하여 큰 이미지로 보기가장 관심 있게 보았던 것은 보석 하나 하나를 원석과 연마된 모양을 함께 전시해놓은 곳으로, 보석에 관한 영상과 전시품들을 보면서 모르는 것에 대해 질문을 하면 선생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여태까지 배워왔던 것들을 다시 한번 복습하게 되었고, 처음 보는 광물들을 보면서 새롭기도 하고 박물관에 있던 많은 보석들과 원석들 중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도 많이 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도 느껴졌다.

여러 전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즐거웠지만 우리들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시간을 말하라고 한다면 아마도 마지막 테마인 결실의 장이라는 곳이라고 함께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곳은 Q&A 빙고게임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곳으로 우리들이 다 함께 그 게임을 통해서 지식도 쌓고 배운 보석에 대해 정리하면서 무엇보다도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즐거웠던 것 같다.

익산 보석박물관은 보석 박물관뿐만 아니라 대형 원석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된 보석들을 전시해 놓은 기획전시실, 마침 우리가 가던 날이 보석 대축제를 해서 볼거리가 많았던 것 같다. 익산 보석박물관이라는 곳은 멀다면 먼 곳이지만 그곳에 함께 간 73기 동기생들과 선생님들이 계셨기 때문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GEM NEWS

 

아프가니스탄에서 나온 베릴륨과 텅스텐을 가진 새로운 사파이어

2010년 3월, GIA의 방콕 감정원에 아프가니스탄의 바다흐샨주의 Kokcha 계곡의 래피스 래쥴라이 광산 부근의 새로운 광상에서 발견된 175개의 블루 사파이어 원석이 접수되었다.

원석들은 주로 2g 에서 4g 사이였고 반 정도는 보석용으로 사용 가능한 수준이었다. 2010년 7월에 아프가니스탄을 여행하는 동안 우리 중 한명(VP)이 이 광상에서 나왔다는 6개의 샘플들을 획득했다. 이것은 드라바이트와 플로고파이트의 행렬로 구성되어 있었다.

육각형의 강한 블루 칼라 조닝이 있었고 이것을 조명을 투시하여 봤을 때 6개의 줄기를 지닌 스타가 보여졌다. 평범한 인클루젼은 커란덤의 네거티브 크리스탈이었다. 사파이어의 대부분은 기저축을 가지고 결합된 칼라리스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에너지 분산 X 레이 형광 분석에서 철, 갈륨, 바나듐, 그리고 놀랍게도 텅스텐(전형적으로 합성과 연관되는 요소)이 나타났다. 레이저 절개 -플라즈마와 결합하여 유도하는- 질량 분석계는 블루와 칼라리스 부분에서 갈륨과 바나듐의 비슷한 양을 보였다. 칼라리스 부분에서는 더 많은 마그네슘과 그보다 적은 철 그리고 티타늄은 거의 없었다.

니오브, 주석, 탄탈럼, 지르코늄, 하프늄, 텅스텐(30~700ppma까지)뿐만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베릴륨(최대 20ppma까지)들이 블루 부분이 아닌 칼라리스 부분에서 미량 원소로 나타났다. 이전에 베릴륨은 마다가스카와 타스마니아에서 나온 몇몇의 처리되지 않은 블루 사파이어에서 나타났다고 보고되었다.

자외선 스펙트럼은 변성암/교대광상타입의 블루 사파이어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푸리에변환 적외선분광분석법에서 3700과 3100 cm-1 사이에서 강한 흡수가 보였고(아마도 물의 분자 때문에) 또한 특징은 대부분의 샘플에 다이어스포어와 운모와 관련되어있다. 3163 cm-1 의 밴드는 좀 특이한 흡수와 함께(3428 cm-1 의 폭넓은 밴드, 3387cm-1 의 날카로운 특징들, 밀집된 네 개의 폭넓은 밴드들 4450, 4300, 4200과4100cm) 대부분의 사파이어에서 관찰되었다.

이들 사파이어에서 보여진 독특한 화학성분과 스펙트럼은 역사적으로 알려진 아프간의 래피스 광산 근처에서 나온 사파이어의 출처와 결합되어 보석시장을 매우 흥미롭게 하고 있다.

incent Pardieu, Sudarat Saeseaw, Kamolwan Thirangoon, and Pantaree Lomthong
GIA 감정원,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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